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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by 赤線



'아 성형하고 싶어'

라고 꽤 많은 지인 여성들이 말을 한다.

'생긴대로 살아' 
'돈 많이 들어' 
'나중에 후회해'

라고 이야기 하면 
난 뭘 모른다며 어쩌구 저쩌구 궁시렁거린다.


'렛미인 나가보는건 어때?' 라고 했더니

'내가 그정도는 아니지 않아?'


... 니 생각이지... -_-


후루야 미노루 작가의 '이나중탁구부'에 실렸던 부록만화가 있었다.


막 섹스를 끝낸 듯한 커플의 그림에서 시작하는데, 

'저기, 우리 회사 오기 전에 뭐했어?' 라는 남자의 대사
'자기.. 이런 얘기 알아?'라며 되묻는 여자의 대사에서 만화는 시작된다.


요약하자면,

아무도 없는 산골에 아버지와 아들이 살고 있었는데,
이 아들의 생김새가 머리는 사람이고 몸은 돼지 였다.

아버지의 폭음과 폭력에 결국 아들은 집을 나와 도회지로 가게 되고

'넌 인간의 몸을 갖고 싶지?'라며 다가온 사람은 
이 돼지 소년을 사람들의 구경거리로 만들었다.

소년의 정신은 황폐해지기 시작했고,
그의 존재를 사람들이 잊기 시작됐을 무렵 

몸을 제공해줄 여성을 만나게 되어 마침내 인간의 몸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 대사가 참 소름끼치는게,


기왕할거면 제대로 확실히.. 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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